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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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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작년 지역사랑상품권 300억 판매 ‘군부 1위’

  • 기사입력 : 2021-06-14 08: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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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이 지난해 도내 군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지역사랑상품권(사진)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2020년 한 해 동안 할인판매액 기준 300억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을 판매해 도내 군 지역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도 이미 할인판매액 기준 124억 원의 상품권을 판매했으며 하반기에 25억원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6월 판매한도액으로 책정된 지류형상품권 8억원이 판매개시 3시간 만에, 모바일형 4억원은 3일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군은 10% 선할인 혜택 등 다양한 고성사랑상품권 활성화 시책이 판매액을 높이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기존 지류형과 모바일형 외에도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하고, 22곳이던 상품권 판매대행점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36곳으로 확대하는 등 상품권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제작·판매·환전 등 모든 유통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 부정유통 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군은 올 상반기에만 3건의 부정유통을 적발해 2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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