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 기사입력 : 2021-06-14 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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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관내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농가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이다. 또 본격적인 양파수확철인 6월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인력 중개업소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유입되고 단체생활에 따른 감염 확산 우려가 커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관내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체류자격 유무와 상관없이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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