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방위사업청은 공동으로 오는 23~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을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K-방산,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로 병행 개최한다.

개막 첫 날에는 부품 국산화 세미나가, 둘째 날에는 방산 일자리 박람회, 중소기업 지원사업 및 국방기술이전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대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방산분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이 보유기술과 개발부품을 한화디펜스, 현대로템 등 체계기업에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마틴 등 해외 방산기업의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수출 및 절충교역 상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누리집(www.kcef2021.kr)을 통해 사전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