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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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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평성산단 조성 차질 불가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집중 질의
시 “PF자금 조달 차질…하반기 윤곽”

  • 기사입력 : 2021-06-13 2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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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창원시는 지난 11일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의 도시개발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PF자금(미래수익에 가치를 두고 건축자금을 지원해주는 금융사의 건축지원 자금) 조달 문제’ 등으로 인해 평성산단 사업조성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평성산단 조감도./경남신문 DB/
    평성산단 조감도./경남신문 DB/

    이날 손태화 의원은 평성산단 조성과 관련 시가 제출한 내용 중 올 5월 보상 협의 진척사항과 향후 계획 등에 관해 집중 질의하며 “사업 계획이 너무 현실과 맞지 않다. 계획된 대로 보고를 할 게 아니라 어떤 상황이고 어떻게 될 것인지 명확하게 보고를 해줘야 의회에서도 협조를 해 줄 수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김상운 도시개발 사업소장은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일정상 차질에 대한 가능성을 밝혔다.

    김 소장은 “PF자금 조달 문제로 인해 차질이 생겼다. 참여업체와 협의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PF자금 조달이 안 되고 있다”며 “사업의 주관사인 대우에도 이를 재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어떻게든지 이 사업을 활성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10월 정도께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시는 산업 용지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보상비, 공사비 등을 포함해 모두 309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69만6000여㎡ 규모의 평성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당초 시는 이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1년 초 공사에 들어가 늦어도 2023년에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서마산IC 일대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주철우 의원은 “지난해에도 지적이 나왔는데 마산회원구 북성로 일대 출퇴근시간에 교통정체가 심각하다. 부지 조성과 같이 교통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혼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고, 손태화 의원은 “창원시가 시비 등을 어느 정도 부담하더라도 사업을 시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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