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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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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함양서 도농 상생 일손돕기

함양·서울 관악농협과 합동 봉사
“도농 상생 모범 사례 계속 확대되길”

  • 기사입력 : 2021-06-09 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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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8일 영농철을 맞아 함양군 병곡면 일대에서 서울 관악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도농상생 합동 일손돕기를 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과 범농협 봉사단,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과 직원, 나순희 서울 관악농협 고향주부모임(고주모) 회장과 자원봉사단 등 약 70여명이 참석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8일 함양 병곡면 일대에서 진행된 도농상생 합동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 관계자들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돕고 있다./경남농협/
    8일 함양 병곡면 일대에서 진행된 도농상생 합동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 관계자들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돕고 있다./경남농협/

    함양농협과 서울 관악농협은 200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상호교류를 이어왔다.

    관악농협은 서울에서 함양농협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고 매년 1회 이상 함양을 찾아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나순희 관악농협 고주모 회장은 “매년 상호 교류활동을 하고 있는데 작업이 어려운 농가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러 왔다”며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위해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오랜 기간 동안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협력하고 있는 매우 좋은 사례인 것 같다”며 “이러한 모범적인 사례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지역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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