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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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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치 창업가’ 도내 9개팀 선정

경남중기청, 자금·판로 연계 등 지원

  • 기사입력 : 2021-06-08 0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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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지역가치 창업가로 도내 9개 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팀은 시티앤로컬협동조합, (주)여행의 미래,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통영맥주, 농업회사법인 요리곳간(주), 세강약품, (주)삼인행과 함께 예비창업자 정수빈·장혜원 씨 등이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도내 9개팀을 포함해 전국 250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들은 사업모델 구체화,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을 예비 창업가는 최대 1000만원, 기존 창업가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판로, 투자 등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종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상창 청장은 “창의성과 지역 특성이 융합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경남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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