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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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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부품 수주 어렵고 IT인력도 부족”

경남도, 도내 혁신기업들과 간담회
김 지사 “제조업 미래 함께 찾아야”

  • 기사입력 : 2021-06-07 2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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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혁신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전문 인력 수급 문제와 부품 수주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경남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혁신기업 7개 사의 임원을 초청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지사와 박종원 경제부지사 등 도 관계자와 ㈜센트랄 강상우 사장, 삼천산업(주) 최원석 대표, ㈜경한코리아 이준형 대표, ㈜현대정밀 오정석 대표, 삼우금속공업(주) 방기석 부사장, 태림산업(주) 오경진 부사장, ㈜성산알에서티 박경택 이사 등 7개 기업 임원이 참석했다.

    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업인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7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기업인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이날 참석한 삼천산업 최원석 대표는 “제조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인력 확보가 어렵고, 3년 정도 훈련 등을 통해 기술을 숙달하면 수도권으로 많이 이직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력 양성 사업과 연계해 대학과 기업, 행정기관이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면 인력 문제가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림산업 오경진 부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완성차 업체 등의 공장 가동 중단으로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고, 센트랄(주) 강상우 사장은 “원자재 수급과 물류 등의 문제로 수출을 하면 할 수록 기업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고민은 부·울·경에서 해법을 찾지 않는다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조업의 미래, 기업의 미래를 함께 찾아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성윤 경남 경제진흥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경남 경제상황 변화 및 과제’에 대한 발표를 통해 “백신 접종 등의 영향으로 세계 교역량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도내 자동차 부품, 일반기계 등 제조업 중심 수출 실적이 증가하고 있고, 경기회복과 함께 고용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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