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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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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통시장 10곳에 매니저 생긴다

11일까지 시·군서 사업 신청 받아
온라인 장보기·축제 지원 등 담당

  • 기사입력 : 2021-06-02 21: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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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관련 전문 매니저 제도를 도입한다.

    도는 올 하반기부터 도내 1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매니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장 매니저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 공모사업 기획·추진,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사업 전담 지원, 전통시장 이벤트와 축제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경남도청./경남신문DB/
    경남도청./경남신문DB/

    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이 중앙부처와 도 공모사업을 추진할 때 사업계획 작성, 정보 공유 등에 어려움을 겪어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 시장 매니저를 배치하기로 했다.

    도는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시·군에 11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장 매니저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도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 절차를 거쳐 10개 시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현미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시장매니저 지원에 대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관심을 적극 반영한 현실성 있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전문성 있는 매니저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조직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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