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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그룹(회장 최평규)의 주력 계열사 SNT모티브가 SNT장학재단에 자사주를 기부했다.
부산 지역 최대 자동차부품 기업인 SNT모티브는 최근 저금리 등으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SNT장학재단에 자사주 15만5521주(약 100억원)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최평규 SNT장학재단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SNT그룹/이는 최근 재계 사회 환원 행렬에 동참하는 한편 ESG 경영실천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SNT장학재단은 SNT모티브로부터 부여받은 주식의 배당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청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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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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