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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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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재해복구사업 161건 순항 중

67건 완료, 내달까지 모두 마무리
“우수기 전 마쳐 주민불편 최소화”

  • 기사입력 : 2021-05-18 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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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지난해 호우 피해로 인한 161건의 재해복구사업이 1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뒤 중앙정부와 지속적 협의 결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도비 135억원을 확보,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재해복구사업장 161건을 모두 착공하여 주곡배수로 소규모 사업 등 67건 공사를 완료했으며, 6월 말까지 하천 및 산사태 등을 포함한 157건 사업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함양 위천 운림지구 재해공사 현장./함양군/
    함양 위천 운림지구 재해공사 현장./함양군/

    또 예산 교부 지연, 행정 절차 이행 등으로 하천, 산사태 분야 재해복구사업 일부가 지연됐으나, 조속한 절차 이행을 통해 현재 사업이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부득이 지연되고 있는 4건 사업에 대해서는 6월말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여 금년 여름 우기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나갈 예정이며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대한 응급복구와 하상정비 등 유지관리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하여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 토사와 지장 수목을 제거한다.

    서춘수 군수는 “여름철 본격적인 우수기 이전에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선제적인 재해 예방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해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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