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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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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센터, 도내 스타트업 투자활성화 힘 모은다

시리즈벤처스와 업무협약 체결
창업기업 투자유치 등 지원키로

  • 기사입력 : 2021-05-12 08: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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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왼쪽) 본부장과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 1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왼쪽) 본부장과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동형 센터장)는 지난 10일 센터 6층에서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대표 곽성욱·박준상)와 경남지역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리즈벤처스는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와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다. 특히 자금조달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용 중인 지스트롱(G-StRONG) 혁신창업 펀드를 통해 갓차, 씨에이랩, 부에노컴퍼니 등에 함께 투자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창업기업이 다양한 기관과 VC(벤처캐피탈)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온라인 데모데이 등에 필요한 장비 및 기술적 지원, 투자업계 등 정보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약속했다.

    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대표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더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투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자금 조달에 자신있는 시리즈벤처스의 강점을 극대화해 경남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형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면 더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업무 수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리즈벤처스와 함께 체계적인 투자 전략과 계획을 설정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경남지역 창업팀들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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