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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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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개발도상국 차세대 리더’ 육성한다

경남도·기업체와 협력 체계 구축
12개국서 48명 지원… 2학기 입학

  • 기사입력 : 2021-05-04 0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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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기업체가 협력해 개발도상국 최고의 차세대 인재를 친한 지도자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권순기 총장은 3일 “OECD 국가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경상남도 및 해외진출 기업과 교육·재정·행정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발도상국 최고의 인재를 친한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한 ‘2021학년도 개발도상국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이하 FGLP)’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총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경상국립대 출범식에서 이를 공식화했다.

    경상국립대는 FGLP 사업에서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해 대학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고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로 경상남도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지방정부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통해 경제협력 및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경상남도의 국제협력 성과 달성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상국립대는 중점 협력 대상국인 파키스탄,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등 아시아 국가와 경제협력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미래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진출국 내에서 참여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고, 친한 인적 네트워크로 인한 장기적인 상생 발전 가능성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경상국립대와 경상남도는 지난 4월 26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경상국립대는 학생 선발, 교육, 취업에 관한 주도적 역할을, 경상남도는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상남도의 우수한 자연환경, 관광·문화, 선진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경상국립대는 지난 3월 18일부터 재외공관, 외국기관, 해외대학, 기업을 통해 우수학생을 추천받았으며, 12개국에서 48명이 지원했다. 최종 합격한 장학생은 입학·입국 절차를 거쳐 올해 2학기에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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