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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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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변호사회 공익봉사단’ 본격 출범

변호사 65명 구성해 창단식
법률자문·기부 등 활동 계획

  • 기사입력 : 2021-05-03 2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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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로 구성된 ‘경남변호사회 공익봉사단(단장 이재철 변호사)’이 3일 출범했다.

    도춘석 경남지방변호사회장 등 소속 변호사들은 이날 오후 4시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경남지방변호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6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출범식을 개최한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5억3000여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해왔는데, 이날 협약을 계기로 향후 법률적 후견과 재정적 후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경남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린 ‘경남변호사회 공익봉사단’ 창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경남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린 ‘경남변호사회 공익봉사단’ 창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도춘석 회장은 출범식에서 “그동안 변호사들이 개인적으로 하고 있었던 봉사활동을 더 발전시키고 확대하기 위해 정식으로 경남변호사회 공익봉사단을 출범하게 됐다”며 “향후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법률 자문과 변호지원 등 재능기부는 물론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시설아동들에 대한 기부활동, 봉사의 마음을 모아서 행동으로 보이는 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익봉사단은 창단 후 첫 활동으로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해안변공원 일대에서 마창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소속 변호사들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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