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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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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쾅! 쾅! 쾅! NC ‘홈런쇼’

나성범·윤형준·노진혁·박준영
타선 화력 폭발… 키움에 5-0 승

  • 기사입력 : 2021-05-02 20: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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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믿고 가는 타선의 홈런포에 힘입어 주말 3연전 스윕패를 면했다.

    NC는 2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키움 3연전 중 앞서 두 경기에서 연속 2패한 NC는 이날 1승을 챙기면서 3연전 전패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날 NC의 득점은 모두 홈런에서 나왔다. NC 타선은 키움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로부터 홈런 4개를 따냈다.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때린 노진혁(왼쪽부터), 윤형준, 나성범, 박준영./NC 다이노스/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때린 노진혁(왼쪽부터), 윤형준, 나성범, 박준영./NC 다이노스/

    시작은 나성범의 ‘연타석 홈런’이었다. 나성범은 1회말 1사 2루에서 키움 선발 투수 요키시가 던진 125㎞ 속도의 커브를 몸의 중심이 흔들린 와중에도 힘껏 쳐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나성범의 시즌 8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9호 연타석 홈런이었다. 나성범은 이번 홈런 직전 타석인 전날 키움전 7회에서도 솔로홈런을 때리면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나성범의 투런포로 2-0 앞선 NC는 3회말 윤형준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한 윤형준은 전날 키움전에서도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6회 NC는 올 시즌 KBO리그 4번째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하면서 2점을 더 보탰다.

    전날 경기에서도 솔로포를 터뜨린 노진혁은 이날 6회말 첫 타자로 나서 비거리 110m의 우월 솔로홈런(시즌 3호 홈런)을 때렸고, 곧이어 박준영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NC는 타선에서 쌓은 5점을 마운드에서 잘 지키면서 승리할 수 있다.

    이날 시즌 첫 선발 등판한 박정수는 5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을 챙겼다.

    이어 홍성민(1이닝⅓), 임정호(⅔이닝), 김진성(1이닝), 원종현(1이닝)이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방어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뒤 “오늘 경기에서는 1회 나성범의 홈런이 선발 박정수가 던지는데 결정적으로 큰 힘을 줬다. 뒤이어 노진혁-윤형준-박준영의 홈런과 불펜 투수들이 작 막아줬기 때문에 마지막 주말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며 “박정수의 이번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NC는 오는 5일 어린이날 같은 장소에서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전날인 4일 예정돼 있던 SSG전은 취소됐다. 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예정된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 선수들의 접종 후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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