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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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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공룡, 올해도 거침없이!

KBO, 2021시즌 예상 달성 기록 발표
통산 600승·300세이브·9000탈삼진
1만2000안타·1300홈런·6000타점도

  • 기사입력 : 2021-03-31 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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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창단 첫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한 NC 다이노스가 오는 3일 프로야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멈추지 않는 도전’을 시작한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NC가 올해 새롭게 달성할 진기록들을 뽑아봤다. ★관련 특집 11~15면

    프로야구 개막을 사흘 앞둔 31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구단 관계자들이 관중석을 청소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프로야구 개막을 사흘 앞둔 31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구단 관계자들이 관중석을 청소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21시즌 예상 달성 기록’에 따르면, ‘통산 팀 투수’ 부문에서 NC는 600승(현 582), 300세이브(현 249), 9000탈삼진(현 8056)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산 팀 타자’에서는 1만1000·1만2000안타(현 1만823), 1200·1300홈런(현 1166), 1만7000·1만8000루타(현 1만6705), 6000타점(현 5644), 1000도루(현 962)의 기록이 예상된다.

    선수 개인별로 보면, 올해 8년 연속 10홈런에 도전하는 주장 양의지는 1400경기 출장(현 1314), 200홈런(현 178), 1300·1400안타(현 1269), 700득점(현 621), 800타점(현 729), 600사사구(현 570)의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NC다이노스 창단 10주년 기념 엠블럼.
    NC다이노스 창단 10주년 기념 엠블럼.

    NC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은 1000경기 출장(현 937), 200홈런(현 179), 1200·1300안타(현 1170) 800득점(현 718), 800타점(현 729), 500사사구(현 418)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4년 연속 10홈런에 도전하는 거포 박석민은 1600·1700경기 출장(현 1592), 300홈런(현 258), 1500·1600안타(현 1469), 900득점(현 843), 1000·1100타점(현 990), 1100사사구(현 1013)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NC의 포문을 여는 테이블세터 박민우는 1000경기 출장(현 884), 1100·1200안타(현 1038), 700득점(615), 200도루(현 184), 500사사구(현 422) 기록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는 8년 연속 100안타, 3년 연속 150안타, 8년 연속 10도루를 기록할지도 기대된다.

    이명기 역시 5년 연속 100안타와 함께 1000경기 출장(현 869), 1000·1100안타(현 963), 600득점(현 506)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욱 감독은 ‘감독 통산’ 부문에서 200승 기록 달성(현 156)을 앞두고 있다.

    NC는 이날 창단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발표했다. NC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구단 10년 역사의 의미를 담았다. 엠블럼 중앙 숫자 10 아래에 있는 별은 2020시즌 NC의 우승을 상징한다. 엠블럼 테두리는 육상트랙과 나이테를 모티브로 했으며, 구단의 성장과 여정이 역사로 쌓여간다는 의미다. NC가 성장한 터전인 창원시도 엠블럼 배경에 담겼다. NC는 올시즌 10주년 기념 엠블럼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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