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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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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안양KGC에 73-70 이겨 ‘2연승’

이관희·정희재 등 3점슛 폭발

  • 기사입력 : 2021-03-07 2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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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적인 3점슛을 필두로 득점력이 되살아난 창원 LG 세이커스가 끈질긴 공격 농구를 펼치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LG는 7일 오후 5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를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73-70으로 승리했다.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창원 LG의 조성민(오른쪽)과 한상혁이 승리를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KBL/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창원 LG의 조성민(오른쪽)과 한상혁이 승리를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KBL/

    앞서 전날인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도 LG는 리그 순위 1위의 전주 KCC 이지스를 상대로, 역대 한 경기 최다 3점슛 팀 기록(20개→21개)을 갈아치우는 등 20점 넘는 점수차(97-75)로 대파했다. LG는 주말 동안 거센 공격 농구를 부활시키며 3연패(원정 5연패)를 끊고 2연승을 올렸다.

    LG는 KGC와의 팽팽한 경기 속에서도 1쿼터부터 4쿼터까지 매 쿼터마다 점수를 리드하며 마무리했다. 원동력은 KCC전에서도 빛을 발한 3점포였다. KGC가 동점 상황을 만들 때마다 최근 뛰어난 슛 감각을 보이는 이관희, 정희재 등이 3점슛을 성공해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LG가 외곽포가 계속 시도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든든한 리바운드가 있었다. 리온 윌리엄스 15리바운드, 캐디 라렌 8리바운드 등 LG는 이날 3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GC(31리바운드)를 리바운드를 제압했다.

    앞서 KCC전을 통해 올 시즌 첫 1군 경기를 뛴 한상혁과 정해원은 이날 KGC전에서도 각각 안정적인 볼 배급 등 공격, 끈질긴 수비를 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G는 이날 공격뿐 아니라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수비로 상대를 옥죄었다. LG 선수들은 경기 전 조성원 감독이 취재진에게 했던 “파울 아끼지 말고 강하게 몸싸움하라고 주문했다”라는 말을 준수하며 KGC의 발목을 붙잡았다. 덩달아 KGC도 거친 플레이를 보이면서 경기가 과열되기도 했다. 4쿼터 팽팽한 접전 속에서 수비력을 뽐낸 정해원은 경기 후 “막아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감독님에게) 발목이라도 잡아서 막아보겠다. 감독님이 믿어주셨기 때문에 수비적인 부분으로 잘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는 여전히 15승 29패로 리그 순위 10위 최하위다. 오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리그 순위 9위인 원주DB와 맞붙는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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