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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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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김시래·테리코-서울삼성 이관희·믹스 맞트레이드 확정

LG “팀내 쇄신… 골밑 보강 위해”

  • 기사입력 : 2021-02-04 1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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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를 상징하는 ‘야전 사령관’ 김시래(32·178㎝)의 서울 삼성 썬더스행이 확정됐다.

    LG는 삼성과의 2대2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트레이드 대상은 LG의 김시래·테리코 화이트(31·192㎝)와 삼성의 이관희(33·189㎝)·케네디 믹스(26·205㎝)다.


    왼쪽부터 김시래, 테리코 화이트./연합뉴스/

    왼쪽부터 이관희, 케네디 믹스

    LG는 팀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이 같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LG는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져 원주 DB 프로미와 리그 공동 차하위로 추락했다.

    LG는 “양 구단의 이해 관계가 맞물려 이루어진 트레이드”라며 “가드진의 신장 열세를 극복하고 최근 센터진의 부상으로 약화된 골밑을 보강”하기 위해서라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LG는 이번 시즌에서 팀내 최장신 캐디 라렌(204㎝), 박정현(203㎝)의 연이은 부상 그리고 서민수(197㎝)도 무릎 수술로 사실상 시즌 아웃돼 신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베테랑 정희재마저 지난 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전에서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중 교체됐다.

    삼성으로 가는 김시래는 이번 시즌에서 평균 12.1점에 5.7어시스트(3위)를 기록 중인 LG의 간판 가드다. 신인이던 2012-2013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고, 2013-2014시즌부터 줄곧 LG의 선수로 활약해왔던 터라 지역 팬들의 아쉬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LG는 팀 재건을 목표로 올 시즌이 종료 이후 이번 맞트레이드와 연계해 삼성과 추가적인 방안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는 오는 6일 오후 3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삼성과 맞붙는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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