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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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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 자신감- 이준희(사회부장)

  • 기사입력 : 2021-01-14 2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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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금 300달러로 시작해 6년 만에 회원 수 2500만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에 인터넷 서점 돌풍을 일으킨 최고 경영자(CEO) ‘제프 베저스(Jeff Bezos)’. 그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부자다. 재산이 무려 1821억달러에 이른다. 그가 강조하는 아마존의 핵심 가치는 바로 ‘첫날(day one) 정신’이다. 회사 규모가 커졌다고 해서 처음 사업을 시작하던 스타트업의 정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1994년 제프 베저스가 잘나가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책을 인터넷으로 팔겠다고 했을 때 주위의 많은 사람은 그를 손가락질하며 ‘미친 짓’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그 난관을 뚫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 시도했고 마침내 성공했다. 만약 당시 퇴사를 만류하는 상사의 말에 귀 기울였다면, 안된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에 설득당했다면 오늘날의 인터넷 제국은 ‘아마존(www.amazon.com)’은 아마 불가능했을 것이다.

    ▼많은 사람은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시도해보기 전에 ‘그게 가능해, 그게 되겠어?’라며 해법에 대한 고민 없이 무조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일이란 게 본래 안되는 것을 되게 하고, 풀리지 않는 것을 풀어헤쳐 나가는 것이 일의 묘미이자 능률이며 해결책이 아닐까? 안되니깐 되게끔 노력하고 정성을 쏟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시작도 전에 자포자기하고 만다.

    ▼모든 일을 추진함에서 두려움과 이기심을 떨쳐버리고 조직과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자신을 충전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 옛 속담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다. 어려운 시국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힘들다, 어렵다’는 소리가 입에서 절로 나온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스스로 자신감을 불어넣었으면 한다. 이것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한 방법이다.

    이준희(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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