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국가대표 이정협, 경남FC 왔다

K리그 대표 공격수로 활약 기대
이우혁·김영찬 등 5명도 영입

  • 기사입력 : 2021-01-06 20:34:27
  •   
  • 경남FC가 연일 공격적 영입으로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경남 FC는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29) 등 최근 6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했다. 이정협 외 추가 선수는 이우혁(27), 김영찬(28), 김소웅(22), 김명준(27), 김동진(29)이다.

    이정협은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득점은 물론 공중볼 장악에 의한 포스트 플레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능하다는 평을 받는다. K리그 통산 185경기 46골 19도움을 기록했다. 경남은 이정협이 설기현 감독이 추구하는 조직적이고 짜임새 있는 축구에 어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협./경남FC/
    이정협./경남FC/

    미드필더 이우혁은 K리그 통산 118경기 6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이우혁은 안정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하는 경기 운영과 적극적인 공수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평을 받는다.

    김영찬은 지난해 K리그2 Best 11 수비수 부분 후보에 들었을 만큼 경쟁력을 갖춘 선수이다. 고려대에서 2013년 전북 현대에 입단했고 대구, 수원FC, 안양 등의 임대 생활을 하다 지난해 부천FC에 영입돼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소웅은 K리그 통산 9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했으며, 최전방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전천후 공격수다.

    김명준은 영남대 출신으로 2015년 부산 유니폼을 입었으며, 중앙 수비수 치고 작은 체구이지만, 파이팅이 넘치고 대인 마크가 뛰어난 선수로 알려져 있다.

    김동진은 아주대를 거쳐 지난 2014년 대구FC 유니폼을 입었다. 김동진은 수비수지만 개인기가 뛰어나며, 빠른 공수 전환이 돋보이는 선수로 평을 받고 있다. 경남은 올시즌을 앞두고 총 13명의 국내 선수 영입을 마쳤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용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