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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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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시기 성큼… 코로나·독감 ‘겹치기 유행’ 주의보

지난해 독감 환자 11월부터 폭증…10월 전 접종해야
건협 경남지부, 오는 22일부터 지정기관서 무료 접종

  • 기사입력 : 2020-09-13 2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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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를 유지하는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곧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다가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독감 바이러스 감염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독감 환자 수는 11월 7만3997명으로 크게 증가하기 시작해 12월 58만7609명으로 가장 많으며, 봄까지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독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는데, 독감 백신은 보통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10월 전에 예방접종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는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두통, 발열, 인후통과 기침 등 증상이 독감과 거의 유사해 증상만으로 구별은 불가능하다. 이에 의료현장에서 독감 환자와 코로나19 환자가 뒤섞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독감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동시에 두 가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다행인 것은 백신이 개발되지 않는 코로나19에 비해 독감은 백신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서 오는 22일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무료 접종을 해 주는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관계없이 전국 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59-0100).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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