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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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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창원마산지사, 병원 방역인력 지원 호응

청아병원 등 35개 의료기관에 70여명 파견
발열 체크·손소독·호흡기증상 유무 확인

  • 기사입력 : 2020-08-24 08: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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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지사 직원들이 마산 청아병원에서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청아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지사 직원들이 마산 청아병원에서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청아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지사의 의료기관 방역업무 지원사업이 호응을 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지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의료기관들의 각 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를 보면서 방역업무에도 동원되어 업무부담에 따른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을 접하고 지난 14일부터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소재한 청아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의 방역업무를 지원해주기 위해 방역인력을 파견했다.

    청아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병원 출입구에서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등 선별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청와병원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역인력 지원을 통해 병원 직원들의 누적된 피로를 한결 덜게 되었고, 내원객들의 의료서비스에 한층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지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1차적인 검사 인력지원으로 병원 출입구에서 발열체크, 손소독 및 호흡기증상 유무 확인, 환자안내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지사는 현재 마산(회원구, 합포구)지역 35개 병원급 의료기관에 70여명의 방역지원 인력을 파견해 청아병원을 비롯한 마산지역 의료기관에 방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지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 등에 방역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유행에 대비하는 등 보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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