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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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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돼 갑니까?] 합천 ‘대야주 희망정원’ 조성

‘만남의 광장’ 등 12월 완공 예정
희망정원·야외음악당·주차장 등
국비 등 46억 들여 1차 공사 완료

  • 기사입력 : 2018-04-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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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읍 관문에 조성 중인 ‘대야주 희망정원’ 공사가 한창이다.


    합천군 민선 6기 공약사업인 합천 ‘대야주 희망정원’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야주 희망정원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6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3년간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아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약 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2017년도 말 부지 기반을 정비하는 1차분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2차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다가 사업 공모신청 이름을 대야주 희망정원 조성사업으로 변경, 행복마을권사업(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연계해 군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 조성, 공단교 개통에 따른 합천읍 진입부 경관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합천군 합천읍 소재지 내 부지면적 5756㎡에 추진되는 ‘대야주 희망정원’에 대야주광장, 희망정원, 생태주차장, 야외음악당, 키오스크 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곳은 강양교 개통에 따른 합천읍 진입부의 경관을 개선하고 군민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대야주 희망정원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공간과 휴게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사업대상지는 합천군의 주 진입관문이며 중심부인 합천읍에 위치하고 있어 해인사, 합천영상테마파크, 정원테마파크, 합천호, 황강레포츠공원, 정양늪생태공원 등 합천군의 주요 관광광지 간 이동 시 필수 경유지로 흩어져 있는 역사, 문화, 관광자원 간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겸하게 된다.

    조옥환 도시건축 과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에게는 문화 교류의 장 마련과 방문객들에게는 합천 관광 커뮤니티 거점 공간 제공으로 관광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 기반시설과 문화콘텐츠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 중인 대야주 희망정원과 인접해 청소년 문화의 집, 합천문화복합희망센터 건립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어 지역 중심지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사진=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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