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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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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돼 갑니까] 합천 목재문화체험장

정원 안 ‘목재체험공간’ 올해 12월 완공
용주 정원테마파크 부지 내 건립
연면적 1089㎡, 지하 1층·지상 2층

  • 기사입력 : 2018-03-1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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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은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저장고로서 목재의 역할을 홍보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관은 정원테마파크 부지인 용주면 가호리 301 내에 총사업비 52억원(국비 42억, 지방비 10억)을 들여 대지면적 5686㎡, 건축면적 509.76㎡, 연면적 1089.3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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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말 완공 예정인 합천 목재문화체험장.



    체험관 지하 1층은 목공예체험실, 1층은 전시실, 2층 유아 목공예 체험전시장으로 구성해 지난 2015년 12월 실시설계 완료했으며, 2016년 9월 건축 1차분 준공, 2017년 6월 건축 2차분 준공, 2018년 건축 3차분과 실내 전시시설 설치사업이 발주돼 오는 12월 말 준공하게 된다.

    합천 목재문화체험장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지난 2014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공모해 52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2014년부터 3년간 쌍책면 성산리 쌍책중학교 폐교부지에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교통 및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돼 정원테마파크 부지인 용주면 가호리 일원에 들어서게 됐다.

    군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이 어린이들의 아토피와 각종 피부염을 예방하는 등 호기심과 감성을 높여 치유와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다양한 목재 관련 체험과 함께 합천 청와대와 영상테마파크 등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체험관은 합천 청와대, 영상테마파크 등과 연계해 또 하나의 이색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단위 관광객과 목공예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글·사진=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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