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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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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돼갑니까] 남해군 국도19호선 확장포장공사

전 구간 평균 공정률 50% 넘어…2019년 6월 이전 조기준공 목표
하동 금남면~남해 이동면 18.3㎞
남해 고현~설천 5㎞는 연내 완공

  • 기사입력 : 2016-04-2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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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마다 증가하는 관광객들의 차량 통행량 수용 등 지역 관광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돼 온 남해군 내 국도 19호선 확장포장공사의 전 구간 평균 공정률이 50%를 넘어섰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412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행하고 있는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남해군 이동면 우회도로 간 18.3㎞의 국도 19호선 확장포장공사가 준공 예정일인 오는 2019년 6월 이전에 조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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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고현면 오곡마을 앞 공사현장./남해군/

    현재 전 구간 평균 공정률은 51.4%에 이르고 있다.

    전체 구간 중 남해군 고현면 도마리에서 설천면 덕신리까지 5㎞ 구간은 공정률이 80%를 보이고 있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공정률이 각각 30%와 44.2%를 보이고 있는 이동면 석평리부터 고현면 도마리 10.2㎞, 제2남해대교 건설공사인 설천면 덕신리부터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까지 3.1㎞ 등 나머지 2개 구간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공정 관리에 철저를 기해 공사기간을 보다 단축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국도 19호선 확장포장공사가 준공되면 도로와 연계된 남해군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차량 통행량 분산에 따른 교통난 해소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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