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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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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돼갑니까] 진주 사봉산단 조성·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방채 발행 등 공격적 투자로 사업 ‘순항’
사봉산단, 1단계 77필지 분양해 471억 수입… 내달 2단계 준공
신진주역세권, 복합용도단지 19필지 분양… 추가분양도 활기

  • 기사입력 : 2016-02-0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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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사봉산업단지 조성과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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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주 역세권 조감도./경남신문 DB/

    ◆사업 개요=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도시개발을 위한 지방채를 발행해 공격적인 투자를 해오면서 2차 사봉산업단지 조성 사업비 222억원, 신진주역세권 개발 사업비 1200억원의 지방채로 사봉산업단지 조성과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봉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봉면 사곡리 일원 80만8540㎡를 1410억원의 사업비로 2단계에 걸쳐 기계와 조립금속, 자동차부품, 섬유·종이제품, 정밀기계 등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1단계는 지난 2011년 12월 완료했고, 2단계 사업은 오는 3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현재까지 산업단지 내 77필지를 분양(임대)해 471억원의 수입이 발생했고 2단계 조성사업 완료 후 31필지를 추가 분양(임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봉산업단지 조성사업 잔여 차입금 235억원 전액을 분양과 임대 수입으로 상환할 계획이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신진주역 주변의 복합용도단지를 계획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가좌동 일원 96만4693㎡에 4333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현재 총 19필지(1052억원)를 분양했으며 진주혁신도시, 경상대학교, 가좌2지구 대학촌 택지개발지, 정촌일반산업단지, 항공국가산단 예정지 등이 인접하고 있어 추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추진 효과= 시는 지금까지 사봉산업단지 조성사업비 88억원,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비 158억원 등 총 246억원의 지방채를 상환했으며, 특히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분양이 활기를 띠면서 지난해 124억원을 조기상환해 2억여 원의 이자를 절감하기도 했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시는 악성채무가 하나도 없다. 모두 분양과 임대 수입으로 갚는 생산성 채무로서 시민들의 세금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며 “최근 분양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방채 상환에 문제가 없으며, 재정다이어트를 통해 남는 재원으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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