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마산용마고 야구, 전국체전 우승 도전…22일 대구 경북고와 격돌

18년 만에 결승 진출… 창단 후 첫 단독 우승 도전
제96회 전국체전

  • 기사입력 : 2015-10-21 22:00:00
  •   
  • 메인이미지
    마산용마고 야구부가 결승 진출에 성공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마산용마고/


    마산용마고 야구가 제96회 전국체전 결승에 진출해 창단 후 처음 단독 우승을 노린다.

    마산용마고는 21일 강원도 강릉야구장에서 열린 광주동성고와의 준결승전에서 4-3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마산용마고는 광주동성고와 맞붙어 선제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가다 4회에 1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5회에 3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용마고는 6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남은 이닝을 잘 막아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용마고가 전국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한 것은 지난 97년 이후 18년 만이다.

    용마고는 지난 64년 전국체전에서 공동우승을 했고, 97년에는 준우승에 그쳤다.

    용마고가 전국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단독우승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용마고는 22일 강호 대구 경북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현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