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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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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꼬] 달라진 마산야구장 즐기기

선수들도 play~ 관중들도 play~

  • 기사입력 : 2015-06-1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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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창원 마산구장이 또 달라졌다.

    NC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10억원을 투자해 마산구장 관중석을 팬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나들이 장소나 데이트 장소가 고민이라면 마산구장은 어떨까.

    6월로 접어들면서 더위가 시작됐지만 야구가 진행되는 저녁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야구 규칙을 모르더라도 야구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팬들과 동화되면 경기가 진행되는 3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빠져든다.

    평일(화~금)은 오후 6시 30분, 6월 토·일요일(공휴일 포함) 경기는 오후 5시, 7~8월 혹서기 주말(공휴일 포함) 경기는 오후 6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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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마산구장 내야응원석에서 NC 다이노스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NC는 지난해 두 차례 매진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네 차례 매진을 기록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NC가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내주길 바란다면 야구장행을 추천한다.

    NC 선수들의 응원가를 모른다고 해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1루나 3루 더그아웃 위 LED 전광판에는 홈팀인 NC 선수들의 응원가가 표시되기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메르스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KBO리그와 퓨처스리그는 중단 없이 이미 편성된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선수단 및 관객들의 안전 확보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각 구단에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KBO와 구단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KBO는 향후 관계당국의 위기경보단계 상향조정 등이 있을 경우 준비해 놓은 경기일정 편성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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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구장 달라진 것은?

    NC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마산구장에 다이노스 버스시트, 다이노스 매트리스, 팬 더그아웃을 설치했다.

    다이노스 버스시트는 NC가 지난해 12월 구단버스를 교체하면서 야수들이 이용하는 1호차에서 손시헌·모창민의 자리, 투·포수가 이용하는 2호차에서 이재학·김진성의 자리를 각각 떼내 만들었다. 이곳의 위치는 1루 관중석 3층 133블록에 있으며 2자리씩 묶음으로 구입할 수 있다. 경기 등급에 따라 3만6000원, 4만2000원, 5만원(2인 기준)으로 나뉜다. 이 자리는 ‘선수들이 앉은 의자를 남겨 팬들과 공감할 수 있게 하자’는 구단 내부 아이디어 공모에서 뽑힌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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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노스 버스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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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노스 버스시트 좌석 시야

    다이노스 매트리스는 마산구장 내·외야 펜스에 설치한 보호패드와 같은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충격 흡수가 잘 되고 방수기능이 있는 재질로 된 매트리스를 놓아 눕거나 엎드려서 편하게 야구를 볼 수 있다. 1루 오른쪽 파울 폴대 근처로 모두 24자리이며, 2자리씩 묶음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경기 등급에 따라 3만6000원. 4만2000원, 5만원(2인 기준)이며 팝콘과 음료수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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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노스 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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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노스 매트리스 좌석 시야

    팬 더그아웃은 마산구장 관중석 중 그라운드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편안한 좌석에 앉아 경기를 볼 수 있다. 3루 원정팀 더그아웃 바로 옆이며, 대형 소파가 있다. 에어컨과 TV가 비치된 내부 공간이 별도로 있어 가족 단체관람이나 직장 회식 등에 이용 가능하며, 생맥주가 무한 제공된다. 가격은 경기 등급에 따라 84만원, 90만원, 100만원(20인 기준)이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다이노스 마케팅팀으로 예약(☏ 608-8265, ticket@ncdinos.com)하면 된다.

    마산구장에 4곳 있는 스카이박스도 올해 창문이 열리면서 100% 현장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곳에도 TV가 설치돼 있어 중요한 순간을 놓치더라도 다시 볼 수 있다. 팬 더그아웃처럼 생맥주가 무한 제공된다.

    또 NC는 1루 내야석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내야데크석을 900석 정도 늘렸다. 내야데크석은 가죽쿠션과 등받이, 간이 테이블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1루 3층 내야석에도 가파른 경사를 줄이기 위해 발 아래 나무데크를 설치했으며, 간이테이블을 설치한 내야VIP석도 만들었다.

    열띤 응원을 하지 않는 대신 조용한 분위기에서 야구를 즐기고 싶다면 3루 내야석도 추천할 만한다. 지난해보다 2배가량 테이블석이 늘어나 음식 등을 먹으며 야구를 관람하기에 좋다.

    외야석은 3400개의 좌석을 줄였다.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좌석 사이사이 통로를 만들었으며, 인기가 좋았던 외야 파티석은 기존 54석에서 400석으로 늘렸다. 1루 외야 가족석도 자리마다 4~1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80석 규모로 조성됐다. 외야석 중에서도 간이테이블을 갖춘 외야테이블석(1층 D열: 외야의자 설치좌석)과 외야테이블VIP석(1층 K열: 접이식의자 설치좌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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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장 전광판 어떻게 보는 거야?

    전광판에는 여러 가지 숫자들이 쓰여져 있다. 1~9번 타순과 이름 사이에 2번부터 9번까지 숫자가 기록돼 있는 것은 수비 위치를 나타낸다. 2는 포수, 3은 1루수(1루 베이스를 수비하는 선수), 4는 2루수(2루 베이스를 수비하는 선수), 5는 3루수(3루 베이스를 수비하는 선수), 6은 유격수(2루 베이스와 3루 베이스 사이를 수비하는 선수), 7은 좌익수(외야 좌측에서 수비하는 선수), 8은 중견수(외야 중앙에서 수비하는 선수), 9는 우익수(외야 우측에서 수비하는 선수)를 뜻한다. 수비를 하지 않는 지명타자는 D로 표시한다.

    전광판에는 볼·스트라이크·아웃 카운트와 양 팀의 득점, 총 득점(R), 안타수(H), 실책수(E), 볼넷·사구수(B)도 함께 표시되기에 경기 흐름을 읽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투수의 투구수와 삼진수, 구속, 타자의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도루 개수 등도 함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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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은 어디서 어떻게 얼마에 살까?

    NC 홈경기 야구티켓은 실시간 예매 사이트인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경기 1주일 전 오전 11시부터 예매 사이트가 오픈된다. NC가 오는 19일부터 치르는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 경기의 경우 12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를 하면 원하는 자리를 차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에 야구를 보러 가기로 결정했다면 티켓을 예매하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예매할 경우에는 교통카드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

    티켓 가격은 플래티넘-골드-블루 3단계의 경기 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인터넷 구매 중에서도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소셜커머스인 위메프(http://www.wemakeprice.com)를 이용하면 된다. 위메프는 8~30% 할인된 가격으로 NC 마산경기 티켓을 판매한다. 10일 전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안내센터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경기당 710매 정도가 위메프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이 조금 저렴한 대신 1루(쎄리다이나믹존, 내야데크석, 내야석), 3루(티켓링크 테이블, 쎄리다이나믹존, 내야석), 외야석(외야응원석, 외야지정석, 6인 외야파티석) 등 일부 지정된 좌석만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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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타고 야구장 가면 할인해 준다고?

    가족들이 함께 이동해 야구장에 가려면 승용차가 제일 편할 수 있다. 하지만 마산종합운동장은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따라서 경기 시간에 맞춰 종합운동장에 도착해도 주차할 곳을 못 찾아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종합운동장을 빠져나가는 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주차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시내버스를 타고 마산구장에 가는 것이다. 특히 NC는 올 시즌을 앞두고 창원시와 협약을 맺어 창원지역 시내버스를 타고 마산구장에 온 뒤 입장권을 구매하면 현장에서 3000원을 할인해 준다.

    홈 경기가 열리는 날 창원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김해에서 창원을 오가는 김해지역 버스인 58·59·97·98번 제외)를 타고 교통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찍은 뒤 1시간 내 야구장에서 입장권을 사면 된다. 현재 창원시에서 사용되는 13가지 교통카드 중 티머니 선불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12종류의 카드는 할인받을 수 있다. 다른 지역의 교통카드도 대부분 창원지역 시내버스에서 사용이 가능한 만큼 마산구장을 찾는 원정 팬들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창원지역 시내버스 왕복요금이 성인기준 22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교통비를 제하고도 800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NC와 창원시는 입장권을 예매한 고객도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매 경기 100명 정도의 팬들이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글= 권태영 기자 사진= 성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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