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4일부터 창원에서 개최하는 제54회 도민체육대회에 1만152명(임원 2675명·선수 7477명)이 참가한다.
경남도체육회가 18일까지 25개 종목에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이같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대회보다 603명(임원 154명·선수 449명)이 감소한 것이다.
참가선수는 고등부가 3222명(남 2344명·여 878명), 일반부는 4255명(남 3067명·여 1188명)이다.
시부에서는 창원, 김해, 진주, 통영, 사천, 밀양 등 8개시에서 5306명(임원 1385명·선수 3921명), 군부는 의령, 함안, 창녕, 거창, 하동 등 10개 군에서 4846명(임원 1290명·선수 355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최다 참가 시부는 사천시 749명 (임원 234명·선수 515명), 최소 참가시는 밀양시로 514명(임원 168명·선수 346명)이다.
최다 참가 군부는 함안군으로 617명(임원 161명·선수 456명), 최소 참가군은 산청군으로 370명(임원 116명·선수 254명)이다.
종목별로는 시부에서는 육상부가 360명으로 출전 선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배구 354명, 축구 286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군부에서는 387명이 출전한 배구가 많았고, 354명이 출전한 축구와 333명이 나온 육상 순으로 많았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