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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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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했던 도민체전 내달 21일 개최

김해일원서 4일간 시군부별 열전

  • 기사입력 : 2014-05-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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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오는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김해 일원에서 개최한다.

    경남도체육회는 권영민 도체육회 상근부회장이 홍준표 도지사(도체육회 회장)를 방문, 6월 중 개최 여부를 놓고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그동안 각 시군 체육회에서도 6월을 넘길 경우 월드컵 열기로 도민체전이 맥이 빠지고, 선수 수급 등 문제점이 발생한다며 6월 내 개최를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경남도체육회는 6·4지방선거가 끝나고 바로 시행하는 안 등을 놓고 고민해 왔다.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지난달 사전경기를 마친 배드민턴과 사격 종목을 제외하고 시부 36개 종목, 군부 25개 종목에서 경기가 벌어진다.

    당초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 생환을 기다리는 국민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6·4지방선거 이후로 연기됐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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