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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돼갑니까] 함양소방서 이전 신축

함양읍 신관리에 내년 9월 준공
8820㎡ 부지 대다수 매입
본관 4층·별관 3층 신축

  • 기사입력 : 2012-02-1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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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소방서가 신축될 함양읍 신관리 부지./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군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질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양소방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함양읍 신관리 762번지 등 11필지 8820㎡ 부지에 내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추진현황= 공공청사(함양소방서 이전 신축사업) 관련 2009년 7월 1일 경상남도 행정기구설치조례개정 후 2009년 8월 12일 함양소방서 업무개시(임시청사 개서)로 함양군민의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함양소방서(신청사부지 대상지 확정) 부지에 대한 후보지를 조사했으며, 후보지 5개소에 대해 검토 결과, 함양읍 신관리 762 면적 8820㎡를 최종 결정, 매입했다.

    이에 대상지 후보와 관련 현장실사 등을 통해 주변여건, 소방업무추진 편리성, 신속성, 이용·접근성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한 후보지로 결론을 내고 2011년 3월 감정을 실시해 부지매입을 추진했다.

    그동안 부지매입은 함양읍 신관리 762번지 등 11필지 8820㎡중 7필지 5827㎡를 매입했으며, 3필지 2993㎡는 매입 중에 있는 등 사업비 8억7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향후 전망= 공공청사 함양소방서 도시관리계획 시설 변경 용역을 실시 승인 후 사업에 착수, 2012년 설계비 10억원, 2013년 이후 건축비 등 62억원을 확보해 건축시설 1600㎡, 훈련시설 1600㎡, 부대시설 950㎡, 기타시설 1500㎡ 규모로 본관(3층, 2576㎡/사무실, 민원실, 대회의실 등), 별관(2층 330㎡/식당, 숙소, 차고지 등) 등 규모로 신축사업이 추진된다.

    주명수 재난관리과장은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부지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었다”며 “군민들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와 편안한 안전도시 실현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희원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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