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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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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란 승리 이끈 ‘의병 22공신’ 추향대제

(이순신 장군 휘하 활동)
거제 옥포대첩공원 거충사서

  • 기사입력 : 2011-10-3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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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 옥포대첩공원 거충사에서 열린 임진왜란 22공신 추향대제.


    임진왜란 때 거제지역 주민들이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의병으로 활동해 가는 곳마다 승리를 이끌게 한 공으로 선무원종공신(宣武願從功臣)으로 추증된 22공신의 추향대제가 지난 11일 옥포대첩공원 거충사에서 거제향교(전교 윤병오) 주관으로 공신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대봉씨가 1970년부터 자료 수집을 해 1977년 임진왜란 공신 추모사업회(회장 신대봉)를 구성, 옥포성역화 사업에 필요한 부지 27만7000여㎡를 조라주민들로부터 기증을 받아 거제시 소유로 했다.

    그동안 김재윤 부회장 등 임원진들이 22공신 추모제를 지낼 사당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예산 사정으로 중단됐던 것을 지난해 거제시의 예산 협조로 건립했다. 22공신 추모 사업회는 관리와 제례봉행을 거제향교로 위임했으며, 권민호 거제시장의 도움으로 제기와 제복을 마련해 첫 제례봉행을 하게 됐다.

    이순신 장군을 주벽(主壁)으로 해, 일등공신 신응수, 김희진, 신덕용, 윤영상, 제홍록, 반중경, 이등공신 김옥춘, 김후석, 반관해, 반중인, 여막동, 옥계성, 윤승보, 조윤전, 제억, 이언량, 제괵, 제진, 삼등공신 원평, 유록상, 윤개보, 윤흥랑 등이다.

    거제지역= 이승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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