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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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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하는 마산종합복지관 은빛봉사단

황혼이 더 아름답다
97년 결성 24년간 자원봉사
교통정리·환경정화 등 활동

  • 기사입력 : 2011-10-3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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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로당을 돌며 복지관서 배운 악기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은빛봉사단.


    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흥석) 노인봉사단인 은빛봉사단은 지난 1997년 3월부터 현재까지 복지관 인근 초등학교 교통정리 및 복지관 주변 환경정화, 독거노인 가정 봉사원 파견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일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옴으로써,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서 노인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평소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모든 일에 적극적이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교통정리와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자의 자세를 심어주고 있다.

    봉사단 활동을 통해서 노인들도 지역을 위해 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으며, 봉사단원들 간에도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고 있다.

    은빛봉사단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많은 노인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지역 내 노인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1년부터는 교통정리, 환경 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운 색소폰, 아코디언 등 멋진 하모니 공연을 통해서 문화적 혜택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내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창원지역= 박철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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