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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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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지지 않는 진주 문화거리 공원 보안등

예산부족 보수공사 않고 방치
밤되면 범죄온상 전락 우려

  • 기사입력 : 2011-10-07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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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이 켜지지 않는 진주 칠암동 문화거리 공원 내 보안등.


    진주시 칠암동 문화거리 공원에 설치된 보안등 9개가 불을 밝히지 않고 방치돼 미관뿐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낳고 있다.

    또 많은 시민들이 문화거리 공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축하 공연을 즐기고 있으나 밤이 되면 범죄 온상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원 이용객들과 주민들은 “밤에 사람들을 알아보기도 어려을 정도로 어두워 불안해서 공원에 가기가 두렵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한 주민은 “시에 보수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다”며 “보수를 해서 보안등이 제구실을 하도록 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주민은 “올해 추경에서도 반영하지 않고 묵살하는 등 안일하게 업무에 임하는 등 탁상 행정의 표본”이라고 비난했다.

    진주= 장유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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