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33분께 사량도 지리산을 오르던 A(70대)씨가 발을 헛디뎌 7m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통영소방서는 119 구급대를 현장으로 보내 응급처치 후 헬기를 동원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경상을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봄철 등산객이 늘어나며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등산이 될 수 있도록 개인의 체력을 넘어서는 무리한 등산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솔희 VJ. esorry@knnews.co.kr 영상제공독자:김미선(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