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감독으로 유명한 강제규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연극 「도시의 얼굴들」이 첫 무대를 선보였다. 연극 '도시의 얼굴들'은 허정도 건축가가 쓴 책 ‘도시의 얼굴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구한말부터 1970년대까지 독립운동, 3.15의거, 부마민주화운동 등 굵직한 사건에서 벌어지는 창원 시민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