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날짜 : 8월26일 (확진자 수, 집단감염 현황 등 26일~28일 오전까지 기준임)
서울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광화문 집회 등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에 잘 대처해오던 경남. 타 지역과 비교해 훨씬 더 많은 진단검사와 추적으로 확진자 발생을 점차 낮추어 왔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검사가 점차 마무리되어갈 때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거제와 김해에서 발생했다.
이 지역감염 확산이 잡히기도 전에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통보한 두 번째 명단(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 관련)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또다른 광화문 집회 참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뒤이어 이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 하나둘 확진 판정을 받게 된다.
8월20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롤러코스터 타듯 이어져 온 경남의 코로나19 상황을 짚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