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고파] 잘 살고 있는가- 이종훈(디지털미디어국장)
2024년 갑진년이 밝은 지 어느덧 석 달이 지났다. 새해 계획을 재점검해보는 이맘때쯤이면 ‘나...이종훈 기자 2024-04-02 19:22:07
- [촉석루] 달라진 세상- 홍미옥(도슨트)
“여자가 똑똑해서 남자를 누르면 팔자가 사나워. 일 안 하고 남편 밥 먹는 게 상팔자야.” 엄마...2024-04-02 19:22:01
- [의원칼럼] 존사애제(尊師愛弟), 그 희미해져가는 가치를 생각하며- 정수만(경남도의원)
‘대유(代喩)’를 아는가. 이는 하나의 사물이나 관념을 나타내는 말이 그것과 연관된 다른 사물...2024-04-02 19:22:02
- [사설] 봄철 산불예방에 모두 경각심 가져야 한다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경남에서 산불이 10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봄철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산림청과 경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경남에서는 10건의 산불이 발생해 2.58㏊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는 축구장(면적 0.714㏊) 3.5개가 넘는 산림이 사라진 것이다. 올해 경남도내...2024-04-02 19:22:06
- [사설] 창원 S-BRT 개통, 시민 불편·혼란 최소화해야공사 과정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창원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가 4월 말이나 5월 초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한다. 원이대로 S-BRT는 지난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예년보다 많은 강우와 포트홀 발생 구간에 대한 복구공사 등으로 올해 3월로 한 차례 연기된 후 추가로 연기됐다. S-BRT가 개통되면 공사구간...2024-04-02 19:21:59
- [세상을 보며] 지역인재 유출이 자사고 없어서일까- 이현근(사회부 부국장대우)
최근 경남도와 경남도의회에서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이현근 기자 2024-04-01 19:21:34
- [기자 발언대] 민주주의식 문화행정- 김현미(문화체육부)
통상 3월 초면 발간되던 경남문인협회 계간지 ‘경남문학’의 봄호 소식이 올해는 요원하다. ...김현미 기자 2024-04-01 19:21:37
- [사설]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과 함께 찾아야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늘어나고 있다. 경남에는 폐교 586곳 중 현재까지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폐교가 72곳에 달한다. 장기간 방치된 폐교는 운동장에 잡초가 무성하고 교실도 붕괴 위험에 놓여 있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폐교의 활용 방안이 현안 과제로 떠올랐다. 학령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2024-04-01 19:21:53
- [사설] 국민목숨 담보 의정 충돌, 공론의 장 만들어라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지난 2월 19일 시작돼 오늘로 44일이 흘렀지만 정부와 의사단체 간 대화의 물꼬가 트이지 않아 국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사태가 공전을 거듭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 대국민 담화에서 “(의대 증원) 2000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하...2024-04-01 19:21:55
- [가고파] 선택- 정민주(정치부 기자)
집 앞의 두 갈래 길을 보고 영감을 얻어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를 쓴 로버트 프로스트는, 현...정민주 기자 2024-04-01 19:21:36
- [촉석루] 마라톤, 전쟁에서 태어나다- 강호증(경남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거리마다 뛰는 사람을 자주 만나게 된다. 지난달 진주에서 벚꽃...2024-04-01 19:21:32
- [열린포럼] 불꽃이 그리운 날- 천현우(작가)
창원에서 10년 넘게 일했다. 대부분 시간을 공장에서 기판 납땜하고 철판 때우며 지냈다. 그러...2024-04-01 19:21:35
- [경남시론] 무전공 대학 입학 제도와 현실- 허철구(창원대 인문대학장·국어국문학과 교수)
요즘 대학가에서 교육부의 무전공 입학 제도가 뜨거운 화두이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정원의 ...2024-03-31 20:42:28
- [기고] 가짜뉴스가 돈이 되는 세상- 김성엽(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주무관)
최근 축구대표팀 안에서 손흥민, 이강인 선수 간에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유튜브...2024-03-31 20:42:27
- [사설] 한일여고 역사관 개관… 이들이 있어 행복했다국내 최초의 산업체 부설학교로 출발한 한일여고가 지난달 29일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념관을 개관했다 하니 축하할 일이다. 기념관 이름은 ‘50년관’이다. 한일여고는 60년 전 마산에 한일합섬이 설립되면서 그곳에서 일했던 어린 여성 노동자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1974년 회사 내에 세운 부설학교다. ‘50...2024-03-31 20: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