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과 떠나는 우리나라 여행] 백령도서해 최북단 아름다운 국경의 섬여행기의 역할은 떠날 용기가 없는 독자를 자극해 여행지로 떠밀어 주는 일과 쉽사리 떠나지 못하는 현실에서 당장 여행을 하고 나온 기분을 자아내게끔 하는 일도 포함한다. 여행은 언제 떠나는 것이 적절할까. 오늘이 어제와 같음을 느낀다고 꼭 여행이 필요한 시...2017-07-12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스페인 (3)가우디가 반한 ‘절벽 위 예술’스페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가우디’와 그의 건축물들. 놀라웠던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보며 어디서 영감을 얻었나 했더니 바로 자연이 만든 경관 ‘몬세라트’에서 그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몬세라트는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외곽지...2017-07-05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스페인 (2)해변, 시장, 거리… 마음을 쉬게 만드는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는 쉼을 갖기에 정말 좋았던 도시였다. 푸른 지중해 해변을 볼 수 있고 다양한 과일과 파에야, 추로스를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SPA 브랜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바르셀로나의 해변을 보기 위해선 포트벨 항구로 향해야 한다. 콜롬버스 동상을 중심...2017-06-21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스페인 (1)유럽 여행 중 가장 좋았던 나라 한 곳을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바로 ‘스페인’이라고 말하고 싶다. 가우디와 피카소의 나라, 축구와 클럽, 젊음과 열기로 가득 찬 나라, 플라멩코와 와인의 나라 등 스페인을 꾸며주는 수식어는 다양하다.진짜 ‘놀 줄 아는 나라’가 바...2017-06-07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4)미술책에서 본 작품들 직접 보시라지난 루브르 박물관 편에 이어 이번 편은 오르세 미술관과 퐁피두센터 등 뮤지엄 패스로 즐길 수 있는 파리를 소개하려고 한다. 루브르, 오르세, 퐁피두는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알려져 있다. 루브르는 ‘프랑스 대혁명’ 이전의 작품들이라면 오르세는 그 이후 근대 ...2017-05-24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3)반짝반짝,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프랑스는 혁명과 문화로 세워진 나라이다. 파리는 그 어느 곳보다 여유가 넘치고 예술적인 분위기의 도시지만 그 내면엔 뜨거운 열정이 있었다.내가 프랑스를 여행했을 땐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이 일어난 이후였다. 파리 개선문 등 주요 관광지와 중심지에서 ...2017-04-26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2)나는 여행을 할 때 관광지만 다니는 것보단 그곳에 살아보듯 여행하는 게 좋다. 그래서 에어비엔비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에어비엔비는 일반 집을 숙소로 개조해 주택가나 빌라에서 묵을 수 있는 서비스다. 즉, 현지에 살고 있던 집에서 살아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2017-04-12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 (1) 생각해보니 나는 에펠탑을 못 볼 뻔했다. 프랑스로 떠나기 하루 전 이탈리아에서 휴대폰을 소매치기 당했다. 이탈리아는 그렇게 소매치기가 많다더니 더 조심을 했어야 한다는 게 결국 눈앞에서 휴대폰을 소매치기 당하고 말았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탈리아 편...2017-03-29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영국 런던 (3)런던 가장 중앙인 피카딜리 구역은 영국 왕실의 거처인 버킹엄 궁전과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내셔널 갤러리 등이 있다.런던 여행을 한다면 꼭 봐야 할 명물이 있는데 바로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이다. 버킹엄 궁전은 본래 버킹엄 공작의 집이었...2017-03-15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영국 런던 (2)영국은 보고 즐길거리가 많은 나라이다. 프리미어리그의 본고장이며 뮤지컬의 본고장이다. 성호선 작가의 ‘영국에 보러 가자’라는 책이 있는데 부제가 ‘영국 뮤지컬·축구 이야기’이다. 그는 우아한 뮤지컬과 열광의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영국을 마치 지킬 앤 하이드...2017-02-08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영국 런던 (1)우중충한 날씨마저도 사랑스러운 도시겨울 방학을 맞아 유럽 배낭여행을 가는 대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25살 첫 번째 배낭여행을 유럽으로 떠났다. 대학교 졸업반이 되면서 나는 너무 막연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중학교로 가듯,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내 앞에...2017-01-25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홍콩섬홍콩을 여행할 땐 꼭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보면 좋겠다. 2층 버스와 트램, 지하철, 스타페리, 택시. 홍콩은 자차보단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고 또 더 발달된 것 같았다. 나는 일부러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해 보기 위해 루트를 짰다. 하루는 트램을 타고 이...2017-01-11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홍콩 구룡반도(침사추이)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들이 있다. 유럽 감성이 넘치는 프라하나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마켓, 영화 ‘나홀로집에’를 보며 꿈꿨던 크리스마스 뉴욕 거리 등.나에게도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장소가 있는데 바로 홍콩의 ‘침사추이’이다. 홍콩은 ‘셩완...2016-12-28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도시 흉물이 세계 보물로유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가 어디인가요? 필자는 야경의 대표로 알려진 에펠탑으로 유명한 파리를 떠올린답니다. 처음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을 때까지만 해도 파리에 대한 로망이 있었답니다. 한국어 표지판을 보면서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2016-12-14 22:00:00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일본 북규슈고요함, 앞만 보고 달린 나를 돌아보게 하다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특권, 직장을 다니는 청춘이 가장 돌아가고 싶은 과거는 아마도 방학이 아닐까 합니다. 사회 초년생이라는 이름표 뒤에 숨겨진 책임감의 무게를 알아가는 청춘에게 방학은 학창시절과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이에 저는...2016-11-30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