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 시즌2] (11) 길고양이갈등과 공존 엇갈린 시선 속 해법 모색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기르는 인구가 60% 이상 늘었다.
한때 개가 반려동물의 절대다수를 이뤘다면 이제는 고양이도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다. 이를 반영하듯 젊은이들 사이에는 ‘나만 고양이 없어’라는 말이 유행이다.
...김유경 기자 2018-03-15 22:00:00
[인간과 환경 시즌2] (10) 인간·자연 위협하는 폐광산하천에, 논밭에, 몸 속에 천천히 스미는 공포지난 2004년 고성군 삼산면 병산리 폐광산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중금속 중독에 따른 이타이이타이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타이이타이병은 지난 1960년대 말 일본의 한 구리광산에서 유출된 광산폐수에 노출된 농산물과 식용수를 장기간 섭취한 인근 ...안대훈 기자 2018-03-02 07:00:00
[인간과 환경 시즌2] (9) 불편한 동거, 미세먼지숨쉬기 두려운 ‘뿌연 하늘’, 제대로 알아야 건강 지킨다뿌연 하늘, 창문을 여는 것이 두렵다. 미세먼지 때문이다. 미세먼지의 공습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에는 삼한사미(三寒四微:삼일은 춥고 사일은 미세먼지)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겨울철에 빈번하게 나타나 일상의 공포로 다가온다.경남 또한 미세먼지가 ...김용훈 기자 2018-02-05 22:00:00
[인간과 환경 시즌2] (8) 빛공해빛의 역습… 화려한 야경에 동식물·사람도 괴롭다어둠을 밝히는 수많은 불빛은 한때 도시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도심의 가로등과 조명간판은 이제 밤하늘의 별을 가리고, 생태계 교란을 우려해야 할 만큼 많아졌다. 뿐만 아니라 밝은 조명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처럼 동식물은 물론 인...안대훈 기자 2018-01-18 22:00:00
[인간과 환경 시즌2] (7) 연안오염총량관리제 10년 ‘죽음의 바다’ 마산만 살리다정책 만들고 실천한 시민의 힘, 푸른바다를 되찾다올여름에는 창원에서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가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해수욕장 개장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길이 321㎞로 부산보다 긴 해안선을 가진 창원에는 정작 시민들이 즐길 만한 해수욕장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지난 200...김희진 기자 2018-01-05 07:00:00
[인간과 환경 시즌2] (6) 지리산국립공원 50주년민둥산이 50년만에 세계 자연문화유산 등재 꿈꾼다올해는 지리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50년이 되는 해다. 1967년 12월 29일 지리산이 우리나라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됐기에 올해는 국립공원도 50주년을 맞게 된다. 국립공원과 지리산국립공원이 함께 다져온 반백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지리산을 세계 자연문화유...이슬기 기자 2017-12-14 22:00:00
[인간과 환경 시즌2] (5) 지도와 표로 보는 지진1978~1998년 연평균 19.2회… 1999~2016년 연평균 58.9회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 1000여 명은 아직도 보금자리를 찾지 못하고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다.포항지진 본진(규모 5.4)을 전후한 여진은 11월 26일 오후 2시까지 ...차상호 기자 2017-12-01 07:00:00
[인간과 환경 시즌2] (4) 소음밤낮 없는 소음, 오감이 괴로운 감각공해소음의 사전적 의미는 ‘시끄러워서 불쾌함을느끼게 만드는 소리’다. 의미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어떤 소리가 소음인지 여부를 판가름하는 데에는 개인의 주관적 감각이 개입된다. 때문에 지난날 ‘소리’를 ‘환경오염’의 범주에 넣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김유경 기자 2017-11-16 22:00:00
[인간과 환경 시즌2] (3) 폐가전의 두 얼굴버리면 환경 오염, 활용 땐 자원 보고우리나라는 TV, 냉장고 등 세계 가전제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폐가전제품 재활용률은 EU 평균의 약 43%에 불과하다. 수명이 다해 언젠가는 버려야 하는 전자제품. 그냥 버리면 어떻게 될까? 문제는 무심코 버려지는 폐가전은 각종 유해물...김용훈 기자 2017-11-02 22:00:00
[인간과 환경 시즌2] (2) 주남저수지 수위 조절 갈등물 채워야하나, 비워야하나…‘철새-사람’ 갈등 고인 저수지물을 뺄 것인가, 채울 것인가. 창원 주남저수지의 수위 조절은 십수 년간 지속된 논쟁거리다. 이는 주남저수지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인공 저수지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주민들이 물고기를 잡고, 철새가 찾아들고, 다양한 습지생물이 서식...안대훈 기자 2017-10-20 07:00:00
[인간과 환경 시즌2] (1) 붉은발말똥게의 보금자리 봉암갯벌살아났구나! 인간의 노력에 응답한 죽음의 바다경남신문은 지난 2013~2014년 환경문제가 인간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공부하고, 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시작하자는 의미로 ‘인간과 환경’ 시리즈를 기획해 50편에 걸쳐 대기, 물, 토양, 숲, 생물, 대체에너지와 폐자원 활용 등 지역사회...김희진 기자 2017-09-22 07:00:00
[인간과 환경] (50·끝) 지속가능발전과 지방정인간의 삶과 환경 어우러지게 시민-지자체 끊임없는 소통을
2008년 10월 창원에서 열린 제10차 람사르총회의 부대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경남신문DB/
2011년 10월 창원에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 모습./경남신문DB/
2011년 7월 ...이학수 기자 2014-08-20 11:00:00
[인간과 환경] (49) 환경거버넌스환경문제, 정부 주도보다 민관 협력 통해 풀어야
녹색창원21이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창원 성산아트홀 일대에서 여는 ‘길마켓’./경남신문DB/
푸른통영21이 운영하는 에코가이드 양성 심화과정./푸른통영21 제공/
녹색경남21이 진행 중인 ‘세탁기 바로 놓...이학수 기자 2014-08-13 11:00:00
[인간과 환경] (48) 봉암갯벌마산만의 희망… ‘죽음의 바다’서 ‘생태계 보고’로
봉암갯벌생태학습장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잡은 기수우렁이를 손에 들어 보이고 있다./이슬기 기자/
“큰 공장이 줄줄이 서 있는 마산앞바다에서 물장구를 치겠다고?” 누가 들으면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화낼 일이다....이슬기 기자 2014-08-06 11:00:00
[인간과 환경] (47) 창원시 으뜸마을 만들기텅빈 공터는이야기옷 입혀 동산 만들고?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덕주동산의 사업 시행 전 모습./경화동주민센터 제공/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조성된 진해구 경화동 덕주동산./성승건 기자/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 으뜸마을 가꾸기 조성 전 거리./의창동주민센터 제공/
...정치섭 기자 2014-07-30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