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 시즌3] (25·끝) 환경을 위한 우리세대 과제는“기업 ESG경영 노력·민관 협력·환경교육 일상화해야”
본지는 지난해 중순부터 ‘인간과 환경 시즌3’을 게재하며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위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시즌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공유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해 인류의 생존과 미래 사활이 걸린 기후 위...김재경 기자 2022-10-25 08:06:59
[인간과 환경 시즌3] (24) 축제·교육으로 알리는 ‘환경 문제’줄 서서 즐기는 ‘환경축제’… ‘환경교육’도 더 재미있게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인류가 고민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이슈로 ‘기후 변화’를 꼽았다. 그는 “기후변화가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의 생물종을 여섯 번째 대멸종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환경 문제는 단순히 기온이 높아지고 북극 얼음이 녹는 게...박준혁 기자 2022-10-10 20:47:45
[인간과 환경 시즌3] (23) 우수관에 ‘고래’ 만드는 사람들‘바다의 시작’ 우수관, 고래가 웃자 쓰레기가 줄었다흡연자가 길거리에 버린 담배꽁초는 우수관을 통해 하천과 바다로 향한다. 수질을 오염시키고 해양생물을 해친 담배꽁초가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은 사람의 몸이다. 미세하게 쪼개진 담배 플라스틱을 먹은 물고기가 우리의 식탁 위에 올라오면서다. 예컨대 담배꽁초 ...어태희 기자 2022-09-26 21:31:02
[인간과 환경 시즌3] (22) 버려진 담배꽁초의 항로하수구에 던진 담배꽁초… 돌고 돌아 우리 몸속으로카드뮴, 니코틴, 타르 등 7000여 종의 독성·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는 담배가 인간의 몸에 해롭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담배는 환경에도 좋지 않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폐기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 흡연자들은 담배뿐만 ...김용락 기자 2022-09-12 20:31:45
[인간과 환경 시즌3] (21) ‘쓰테크’를 아시나요쓰레기 버리고 돈도 버는 ‘짭짤한 친환경’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고물가 시대, 당장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거나 생활 속 지혜로 부수입을 만드는 ‘짠테크(’짜다‘와 재테크의 합성어)’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버려지는 쓰레기로 재테크하는 이른바 ‘쓰테크(쓰레기와 재테크의 합성어...도영진 기자 2022-08-23 07:53:54
[인간과 환경 시즌3] (20) 도내 보호수·천연기념물수백년 마을 지킴이 900여그루, 지켜야 할 미래 유산최근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계기로 노거수(老巨樹·오래되고 큰 나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 팽나무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해당 마을에 하루에만 500~1000명 가까운 관광객들이 몰린다. 이 팽나무는 실제 오...김재경 기자 2022-08-08 21:14:06
[인간과 환경 시즌3] (19) 친환경 곤충 ‘동애등에’음식쓰레기 먹고 자라 비료·사료로… 1석 3조 ‘환경 지킴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배달·포장 주문이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가 늘고 있다. 사람들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포장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노력하지만 매일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에는 소극적이다. 국내에서 ...박준혁 기자 2022-07-25 20:41:54
[인간과 환경 시즌3] (18) 포장 폐기물포장은 빵빵, 내용물은 한 줌… ‘뻥튀기 포장’ 심각
생활폐기물 중 35%가 포장폐기물
코로나 이후 배달·택배 급증으로 사용량 늘어
2020년 전년 대비 플라스틱 20%·폐지 15% ↑
기후 위기 앞당기는 지구 골칫거리로 부상
“질소를 샀더니 과자도 오네?”
과자를 샀더니 내부가 질소로 가득 차 있는 ...어태희 기자 2022-07-11 21:49:29
[인간과 환경 시즌3] (17) 해변 줍깅바닷가 쓰레기 ‘줍줍’ 뛰면서 건강도 ‘줍줍’창원 광암해수욕장서 줍깅 체험30여분간 0.9㎞ 걸으며담배꽁초·비닐 등 수십개 주워어린이 장난감 발굴 재미에쓰레기 줍는 성취감 더해 뿌듯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줍깅’(‘줍다’+‘조깅’ 합성어)이 유행이다. 기자도 뒤쳐질 수 없다는 판단에 ...김용락 기자 2022-06-27 21:51:26
[인간과 환경 시즌3] (16) 선거 후 폐현수막선거기간 반짝 사용 후 대부분 폐기… 재활용 23% 불과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이자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지 일주일이 넘었다. 전국 단위의 가장 큰 정치적 이벤트인 선거는 끝났지만 남은 게 있다.
바로 길거리마다 차고 넘치게 걸렸던 선거 현수막이다. 포대, 모래주머니, 앞치마, 덮개 등으...도영진 기자 2022-06-13 20:44:21
[인간과 환경 시즌3] (15) 민간정원자연愛 빠진 마음 오래도록 가꾼 초록 공간바쁜 현대 사회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방법은 직접 보고 느끼고 자연이 살아있음을 실감하는 것이다. 도심지 주변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오랜 세월 나무를 심고 꽃을 피우며 정성 들여 가꿔온 민간정원은 남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 경남에 민간정원...김재경 기자 2022-05-25 21:03:38
[인간과 환경 시즌3] (14) 창원에 온 수달, 어떻게 보호할까도심 하천 수달과 공존, 시민들 관심이 필수달창원시는 지난해 4월 멸종위기종 1급,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네 마리가 창원천과 남천 일대에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수달은 족제빗과의 포유류로 63~75㎝, 꼬리 길이 41~55㎝, 몸무게 5.8㎏~10㎏쯤 된다. 수달은 건강한 수환경의 지표종이자, 하천 생물다양...박준혁 기자 2022-05-11 22:21:11
[인간과 환경 시즌3] (13) 채식이 환경에 도움되는 이유식탁 오른 소고기 1㎏, 온실가스 36㎏ 만든다최근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동시에 개인적 차원의 해법으로 개인컵 사용, 일회용품 사용 자제, 자원 재활용 등의 실천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와 더불어 채식도 과거와 달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상당...조규홍 기자 2022-04-27 21:57:09
[인간과 환경 시즌3] (12) 도심 속 재생에너지미래 에너지 밝히는 지붕 위 미니 발전소지난 4일 공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6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보다 1.5℃로 제한하기 위해선 2030년까지 2019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의 43%를 감축해야 한다. 앞서 2014년 보고서에서는 기온 상승폭을 2도 이하로 유지...어태희 기자 2022-04-12 21:34:52
[인간과 환경 시즌3] (11) 뜨거운 원전 논란“탄소제로 위해 원전 필수” vs “안전·환경보호 위해 탈원전”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원. 하지만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지구적인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것.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이야기다. 최근 이 원전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김용락 기자 2022-03-23 21: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