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 2022-01-26 14:00:29
거창 한 점포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나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10시 58분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에 있는 한 점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매장 내에 있던 A씨(77·여)와 B씨(77)가 안면부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발사고로 매장 유리창들이 깨지고 시설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났으나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점 내 폐 가스배관 철거 작업 중 잔류가스(LPG 액화석유가스 추정)가 새어 나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