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 주품종 ‘남도마늘’은 건조제를 절대 쓰지 않습니다”

남해군농업인단체, 공동입장문 밝혀

기사입력 : 2021-07-28 20:54:13

  • 속보= 농약 성분이 검출된 작물건조제를 뿌린 남해마늘 유통 사태와 관련해 남해군농업인단체는 28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이번에 문제가 불거진 대서마늘과 달리 주품종인 남도마늘은 작물건조제를 절대 살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28일 5면 ▲“들어본 적도 없는 농약 뿌려 전체 이미지 타격” ) ★관련기사 5면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남해군지회, 한국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 남해군농어업회의소, 남해군농민회로 구성된 남해군농업인단체는 이날 “2021년산 마늘 총 재배면적은 540㏊, 남해군 주품종인 남도마늘은 509㏊로 총 재배면적의 94%를 차지하고 대서마늘은 31㏊로 극히 일부 재배되고 있다”며 “농약건조제를 살포한 것으로 보도된 마늘은 대서마늘로서 민간법인이 임차농지 23㏊에서 자체 생산해 관리·유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주품종인 남도마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남해사무소에서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잔류농약 검사에서 현재까지 모두 ‘적합’으로 판정돼 안전하다”며 “남도마늘의 안전성은 남해군농업인단체에서 보증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또한 “남도마늘에는 작물건조제를 살포할 필요가 없다”면서 “남도마늘의 수확시기는 5월 중·하순인 반면 해당 민간법인에서 생산한 대서마늘은 수확시기가 다소 늦은 6월 상순으로 조기 수확을 위해 작물건조제를 살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비판했다.

    남해마늘./경남신문DB/
    남해마늘./경남신문DB/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