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기승… 경남 온열질환자 62명 ‘전국 두번째’

당분간 폭염 지속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

기사입력 : 2021-07-26 21:00:15

  • 경남지역에 연일 32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6일 오후 4시까지 경남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62명으로 경기(16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5월 20일부터 지난 11일 이전까지 경남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11명이었으나, 11일 이후 지금까지 온열질환자는 51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26일에도 밀양의 70대 여성이 열탈진으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낮 12시~오후 6시)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26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남 전 지역에 낮 최고기온이 32도, 일부 경남지역에는 34도 내외로 기온이 오르며 당분간 폭염이 지속된다고 예보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평년보다 1~4도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자료사진./픽사베이/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