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의창 행정구역 조정 주민여론 수렴 후 이달 중 처리

시의회 기획행정위, 행정절차 착수

기사입력 : 2021-05-06 20:57:49

  • 속보= 창원시의회가 의창구·성산구 행정구역 조정안에 대해 지역주민 여론조사과정을 최종적으로 거쳐 이달 중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4일 3면 ▲‘창원 의창·성산 행정구역 조정’ 이달 중 처리 가능성 )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는 6일 기획행정위 회의를 열어 의창구·성산구 행정구역 조정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창구에서 사회적 기반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성산구에 넘겨주게 되면서 의창구민들의 상대적인 상실감과 함께 균형적인 발전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다시 제기됐다.

    창원시의회./경남신문DB/
    창원시의회./경남신문DB/

    결국 기획행정위는 시의회 차원에서 최종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말 열릴 예정인 제104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전에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임시회 회기 중에 행정구역 조정안을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일정이 촉박한 만큼 오늘부터 여론조사를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며 “시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5월 임시회 때 이 안을 재상정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