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3경기 연속 무패행진

서울이랜드와 1-1 무승부

기사입력 : 2021-05-05 19:25:44

  • 경남FC가 5일 오후 4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2 10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경남은 원정 2연전을 1승 1무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경남은 이 경기에서 2연승 기간 출전했던 윙어 듀오인 백성동과 황일수 대신 도동현과 고경민이 선발 출전했다. 또 왼쪽 풀백 자리에 계속 출전했던 김동진 대신 유지훈이 출전했다.

    경기 초반 경남은 강한 전방 압박을 바탕으로 흐름을 주도했다.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상대 뒷공간을 침투하는 패스를 시도했다. 전반 22분 왼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상대 박스 안에서 고경민이 따내 곧바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췄다.

    경남FC 고경민이 5일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경남FC 고경민이 5일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경기를 주도한 경남은 곧바로 승기를 잡았다. 전반 39분 채광훈이 전방에 있던 고경민에게 길게 패스했다. 공을 받은 고경민은 왼발 슛을 때렸고, 이 공이 서울 골문으로 들어가며 득점에 성공했다. 고경민의 부산아이파크전 이후 3경기 만의 득점이자 시즌 2호 골이다.

    실점을 한 서울이 반격에 나서면서 후반 경기 흐름은 서울 쪽으로 넘어갔다. 후반 20분 서울 공격수인 레안드로가 크로스한 공을 중앙으로 쇄도하던 한의권이 슈팅으로 연결,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경남은 후반 27분 고경민을 빼고 황일수를, 후반 29분 유지훈을 빼고 김동진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경남fc 고경민이 5일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한 후 동료와 포옹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 고경민이 5일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한 후 동료와 포옹하고 있다./경남fc/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