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제조·비제조업 체감경기 상승

4월 제조업BSI 전월比 3p 오른 74

기사입력 : 2021-05-04 08:05:46

  • 경남지역 제조업 비제조업의 체감 경기가 동반상승했다. 특히 비제조업 분야의 체감 경기가 전월 대비 두자릿수 상승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2021년 4월 경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업황BSI는 제조업이 전월 대비 3p 상승한 74, 비제조업이 전월 대비 10p 상승한 59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BSI의 두자릿수 상승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이다. BSI는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업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이보다 높으면 반대로 업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조업 업황BSI에서 대기업(78→84)은 전월 대비 6p, 중소기업(66→68)은 2p 상승해 대기업의 체감 경기가 더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요소별로 보면 매출, 생산, 신규수주, 가동률BSI가 모두 올랐다. 전년동기대비 상황을 나타내는 매출BSI(84→91)는 7p, 생산BSI(91→96)는 5p, 신규수주BSI(88→98)는 10p, 가동률BSI(89→97)는 8p 상승했다.

    전월 대비 채산성BSI(76→77)는 1p, 자금사정BSI(73→79)는 6p 상승했고 인력사정BSI(96→89)는 7p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구성요소 4개 중 3개의 수치가 모두 전월 대비 두자릿수 상승했다. 매출BSI(53→68)는 15p, 채산성BSI(63→73)와 자금사정BSI(62→72)는 각각 10p 상승했고 인력사정 BSI(87)는 전월과 동일했다.

    5월 기업경기전망도 제조비제조업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5월 경남지역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전월대비 4p 상승한 76,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전월대비 11p 상승한 59로 조사됐다.

    김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