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고교영어토론 프로그램으로 외국어 역량 강화

원어민보조교사 참여… 의사소통 능력 논리적 사고력 신장

기사입력 : 2021-05-03 14:27:22

  • 경남도교육청은 일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고교영어토론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월 2회씩 토요일마다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교영어토론 프로그램은 평소 읽기와 독해, 문법 위주의 영어 수업에 익숙한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의 직접적 대면 말하기 수업을 제공한다.

    도내 일반고 32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165명의 참여 희망을 받아, 15개 거점고등학교에서 토요일 3시간씩 원어민보조교사, 한국인 협력교사와 공통주제, 선정주제에 대해 영어대화와 토론을 진행한다. 원어민보조교사는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와 토론에 대해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표현력을 점검하기 위한 개별지도를 하게 된다.

    일반고 학생들의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외국어 역량 강화 및 공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획된 고교영어토론 프로그램은 매년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10회의 수업이 끝난 후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동안 향상시킨 토론 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토론 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다.

    수업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검사, 손세정제 사용, 마스크와 손장갑 착용, 좌석띄워 앉기, 잦은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또 하나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