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코로나19 대응기’ 해외에 배포된다

영문백서 교육부에 전달… 지방교육기관 코로나19 대응 첫 사례

기사입력 : 2021-04-28 13:52:34

  • 경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코로나19 대응과정을 담은 영문 백서를 발간했다. 영문 백서는 지방행정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외 대사관을 통해 해외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28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화상면담을 통해 경남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수록한 영문백서 ‘대한민국 지방교육자치단체의 코로나19 대응기’를 공유하고, 영문백서의 해외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교육감은 교육부에 영문백서와 한글본 각 100부, 저작권 및 정보활용 동의를 담은 관련 파일을 전달했다.

    경남도교육청이 발간한 ‘대한민국 지방교육자치단체의 코로나19 대응기’/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이 발간한 ‘대한민국 지방교육자치단체의 코로나19 대응기’/경남교육청/

    영문백서에는 △학생건강자가진단과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시 대응요령 △학교방역 △등교시 코로나 확산 단계에 따른 학생 밀집도 최소화와 교육과정 운영 △원격수업 지원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 소개 등 해외 교육행정기관에서 도움이 될 구체적인 대응 사례가 실렸다.

    교육부는 외교부를 통해 국내 소재 116개 주한대사관과 166개 해외 소재 한국대사관에 경남교육청의 영문백서를 공유하고, 교육부 소속 해외 교육기관과 정부의 교육 부문 코로나19 대응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교육부는 ‘한국의 온라인 개학’을, 외교부는 ‘한국의 코로나19 모든 대응’ 자료에서 교육 부문의 코로나19 대응과정을 해외에 소개한 바 있지만, 이번 경남교육청의 대응기는 지방교육행정기관으로서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되는 첫 사례이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