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경남신문
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과거신문보기   |  
2021년 06월 16일 (수)
전체메뉴


  • - 독자기고문은 이메일(master@knnews.co.kr)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 기고문은 자체 논의 후 경남신문 지면에 실릴 수도 있습니다.(문의: 창원자치부 055-210-6070)
    - 제언·고발·미담 등 독자가 투고한 내용은 매일 오후 확인 후 담당부서에 전달됩니다.

패러다임 전환으로 범죄 피해자 인권보호
김철우       조회 : 1342  2018.11.24 08:50:58

최근 경제 침체로 인한 불안감과 상대적 박탈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갈등이 표출되는 가운데 언론매체를 통해 묻지 마 범죄, 분노범죄, 여성악성범죄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보도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한 소외계층이나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불안감, 트라우마, 대인기피증 등 정신적·육체적 피해로 인해 슬픔과 고통 속에서 힘겨운 삶에 내몰리고 있다. 이에 경찰은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면서 2015년 ‘피해자, 더 이상 눈물짓지 않게 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피해자 보호 원년’을 선포하고 전국 경찰관서에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배치해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에게 경제적·심리적·법률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와 필요 시 임시숙소 제공, CCTV설치, 스마트워치 지급 등 신변보호도 병행하면서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치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피해지원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으로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피해를 조속히 회복해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찰의 존재 이유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으로 더욱 세심하고 정성어린 경찰활동으로 범죄피해자의 절박함과 불안감을 깊이 헤아려 권리와 인권은 더 존중하고 보호나 지원은 가해자 처벌 못지않게 중요시 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지원제도가 있음에도 제대로 도움 받지 못했던 범죄피해자들이 조속한 피해회복과 2차 피해방지를 위해 △필수사건인 살인·강도·방화, △주요 폭력사건인 흉기사용·집단폭행·협박·주거침입·재물손괴·체포감금·상해·공갈, △기타 중요 사건인 교통사망사고·중상해 사건, △요청사건인 성·가정폭력 사건 등으로 범죄피해를 입었을 경우 혼자 고민하지 말고 국번 없이 경찰 112에 신고하고 경찰관서의 피해자 전담경찰관에게 내용을 알려 상담이나 도움을 요청하면 강력 범죄로 인한 피해로부터 보호 및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경찰은 피해자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관심을 유도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우리사회도 범죄피해자는 바로 ‘내 가족, 내 이웃이다’라는 패러다임 전환으로 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아픔을 보듬어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와 피해회복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때이다. 이제 피해자 보호 우리 모두의 의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동경찰서 경무계장 김 철 우)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534 운전할 땐 딱 한잔이 인생의 파멸로 가는 지름길… 김철우 2018.12.21 2120
533 태양(太陽)둘(二) 玄詭辯(현궤변) 曰. 정선호 2018.12.17 2228
532 전 좌석 안전띠“의무화”등 개정된 도로교통법 개정 되었습… 박정도 2018.12.15 2036
531 따뜻한 배려의 손길로 사회적 약자 보호 김철우 2018.12.13 7631
530 (독자 투고/기고) 제목 : “ 배배당당 하세요!”… 김응식 2018.12.07 1227
529 연말연시 특별 치안활동으로 민생안정 김철우 2018.12.05 1320
528 패러다임 전환으로 범죄 피해자 인권보호 김철우 2018.11.24 1343
527 ‘아동학대 예방’ 우리의 작은 관심이 터닝 포인트… 김철우 2018.11.17 1149
526 IT강국의 어두운 그림자 청소년 사이버 성범죄 김철우 2018.11.10 1421
525 경남신문 여기자님 감사합니다. 안병혁 2018.11.07 1354
524 더 나은 정치에 힘 보태기 "정치후원금" 손지현 2018.11.05 1215
523 가정에도 인권은 있다. 신병철 2018.11.04 1172
522 악순환 되는 가정폭력 이젠 STOP 김철우 2018.11.03 1286
521 범죄와 인권 신병철 2018.10.28 1712
520 독도의 날에 되새겨 보는 우리의 주권 김철우 2018.10.28 1297
519 ‘수사구조개혁’ 국민을 위한 시대적 소명입니다.… 김철우 2018.10.21 1152
518 이륜차 안전모 착용으로 소중한 생명보호 김철우 2018.10.13 1313
517 ‘자전거 안전운전’ 교통사고 예방의 첫걸음 김철우 2018.10.06 1409
516 4차산업혁명시대인 지금!!!!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할까? 미래인… 김명빈 2018.10.05 1546
515 제목 : 안전띠 착용하는 작은 습관 우리가족 행복 지킴이… 김철우 2018.09.28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