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경남신문
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 - 독자기고문은 이메일(master@knnews.co.kr)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 기고문은 자체 논의 후 경남신문 지면에 실릴 수도 있습니다.(문의: 창원자치부 055-210-6070)
    - 제언·고발·미담 등 독자가 투고한 내용은 매일 오후 확인 후 담당부서에 전달됩니다.

'CCTV는 이제 선택 아닌, 그 이상'
허호근       조회 : 2890  2018.04.11 12:02:55
언론기고2 완성.hwp (13.0 KB), Down : 25, 2018-04-11 12:02:55

CCTV는 이제 선택 아닌, 그 이상 현재 CCTV를 통하여 단서를 얻고 범죄자들을 추적하고 검거하는 것은 가장 보편화 된 방법이고 효율 또한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대중교통, 백화점, 학교, 아파트, 식당, 편의점 같은 경우에는 CCTV가 아주 잘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CCTV가 인권을 침해한다는 기사를 여러 번 접한 적 있고, 인권 관련 단체들의 목소리 또한 들은 적 있다. CCTV와 인권의 논쟁과 관련된 법령 및 기준들을 보면 ‘헌법 제10조, 제17조’, ‘세계인권선언 제12조’, ‘시민적및정치적권리에관한국제규약 제17조 제1항과 제2항’에 조문의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인권을 법으로 규정하며 인권은 우리가 보호 받아야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을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근래 크게 이슈 되었던 ‘경북 경산 농협 강도’ 용의자 검거 역시 CCTV와 도로위의 움직이는 CCTV인 블랙박스를 통하여 범인이 신속하게 검거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또 설치되어 있다는 인식만으로도 범죄를 예방하는 긍정적인 효과는 여전히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고, 일상 생활속의 차량털이범, 택배 절도범, 소매치기범 검거 또한 CCTV에 큰 부분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무엇보다 CCTV 설치 및 사용에 대해 보다 명확한 기준과 야기 될 수 있는 문제점을 체크하고 개선·보안책만 잘 마련하여 준비해 나간다면 앞으로도 계속 증가 할 것이 확실한 CCTV 세상에서 인권 침해 보다는 몇 배, 몇 십배 높은 이익으로 우리와 함께 공존해 나갈 수 있다는 것에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 창원중부경찰서 중앙파출소 순경 허호근 -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5 [칼럼] 최저임금 범위확대에 찬성하며, 양대노총은 각성하라!… 강욱규 2018.05.29 3248
494 논어에 보면. 강욱규 2018.05.29 2967
493 [칼럼] 정치참여의 의의와 중요성에 대하여. 강욱규 2018.05.29 3126
492 [칼럼]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라. 강욱규 2018.05.29 3099
491 평론가에 대한 단상. 강욱규 2018.05.28 2838
490 [칼럼] 풍계리핵실험장 폭파와 극비2차정상회담의 의미.… 강욱규 2018.05.28 3064
489 당구칼럼. 강욱규 2018.05.24 3204
488 구본무 회장을 기리며... 강욱규 2018.05.24 3203
487 [역사칼럼] 삼국사기는 위서, 국보에서 해제돼야.… 강욱규 2018.05.24 3046
486 [칼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의 의미. 강욱규 2018.05.24 2955
485 [칼럼] 사대주의에 대한 잡설. 강욱규 2018.05.21 3010
484 [칼럼]우리나라의 사대주의와 노예근성에 대한 안타까움.… 강욱규 2018.05.21 2945
483 [시사칼럼] 한국에서 정치토론이 금기시되는 이유.… 강욱규 2018.05.17 2876
482 파일 첨부와 같이 칼럼 및 시를 올립니다. 강욱규 2018.05.17 2951
481 올해 추석 이후부터 바뀌는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최민수 2018.04.19 2853
480 'CCTV는 이제 선택 아닌, 그 이상' 허호근 2018.04.11 2891
479 ♬ 해외 사는 한인들의 마음을 하나되게 하는 노래 ♬… 카렌 2018.03.31 2783
478 고속도로 대열운행 자제해야 한다 이신원 2018.03.28 2817
477 마산삼진고 역도부 6관왕 탄생 이재영 2018.03.26 2957
476 신학기 선·후배간 폭행 강요 등 악습 중대한 범죄로 인식해야… 테스트 2018.03.22 2888